신화통신에 따르면 왕이 국무위원은 이날 미중 정상회담을 가진 뒤 브리핑에서 "시 주석과 트럼프 대통령은 '중요한' 합의에 도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두 지도자는 새로운 관세 부과를 중단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왕이 국무위원은 또 미중 양국이 자국 시장을 상대방에 추가 개방하기로 했다면서 "중요한 합의 덕분에 양국 간의 경제적 갈등이 더 악화하는 일을 막게 됐다. 또한 '윈윈' 협력을 위한 새로운 공간도 열렸다"고 말했다.
jjack3@fnnews.com 조창원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