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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네트워크-코스모체인, 토큰끼리 교환 가능해진다

허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2.08 17:45

수정 2018.12.08 17:45

퓨쳐스트림네트웍스(FSN)는 암호화폐 프로젝트 '식스네트워크'가 블록체인 기반 뷰티 서비스 '코스모체인'이 사업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식스네트워크와 코스모체인은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를 발굴하고 있는 프로젝트다. 양 프로젝트는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각 플랫폼 내에서 사용 가능한 포인트 형태의 'SIXR'과 '코스모파워(COSMO Power)' 토큰을 서로 교환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또 파트너십 체결을 기념해 양사 토큰 보유자들에게 서로의 토큰을 에어드랍하는 이벤트도 계획중이다.

식스네트워크-코스모체인, 토큰끼리 교환 가능해진다
코스모체인은 지난 8월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코스미' 베타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내년 초 다양한 기능이 추가된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특히 코스모체인은 카카오 그라운드X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과 국가대표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꼽히는 아이콘 등 다양한 블록체인 플랫폼과 협업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식스네트워크는 암호화폐 '식스(SIX)'의 한국 내 저변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코스모체인은 동남아시아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창현 FSN 신규사업 총괄 대표는 "디앱 프로젝트 간 토큰 및 포인트 교환 방식의 파트너십을 국내 최초로 구축했다"며 "이번 협력은 유틸리티 토큰 간의 제휴를 통해 사용처 확대 및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에 큰 의의를 가진다"고 전했다.

한편 FSN의 식스네트워크는 이달 중으로 1000만명 이상의 사용자와 35만명 이상의 창작자를 보유한 동남아 UGC 플랫폼 '욱비유(OokbeeU)'에 적용된다.
아울러 국내외 다양한 플랫폼과의 제휴를 확대해 식스를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끝>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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