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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트렉스-웰투시, 전진중공업 2563억에 인수 마무리

전진CSM은 수산중공업에 622억 매각..콘크리트펌프카 역량 집중

모트렉스-웰투시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이 콘크리트 펌프카 제조 국내 1위인 전진중공업을 2563억원에 최종 인수한다. 본입찰에서 써냈던 가격(2616억원)에서 소폭 조정됐다. 컨소시엄 측은 인수 직후 전진중공업의 자회사 전진CSM을 수산중공업에 매각해 콘크리트 펌프카에 사업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1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모트렉스-웰투시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은 전진중공업 지분 인수를 위한 특수목적회사(SPC) ‘모트렉스웰투시인베스트먼트 제 2호 주식회사’에 자금 납입을 완료하고, 이날 'KTB 2007 PEF'와 기타주주에 매매대금을 치렀다.

지난 10월 KTB 2007 PEF와 주식양수도계약(SPA)를 체결한 후 약 2개월 만이다. 전진CSM을 622억원에 매각하는 만큼 컨소시엄의 총 인수대금 규모는 1941억원이다.
이 가운데 절반 가량인 978억원은 우리은행, 미래에셋대우 등 인수금융으로 조달한다. 나머지 964억원을 모트렉스와 웰투시인베스트먼트가 50%씩 부담한다. 컨소시엄은 향후 재무적 시너지를 고려해 복층의 SPC를 설립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