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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트렉스-웰투시, 전진중공업 2563억에 인수

강구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2.13 17:52

수정 2018.12.13 17:52

모트렉스-웰투시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이 콘크리트 펌프카 제조 국내 1위 전진중공업을 2563억원에 최종 인수한다. 당초 본입찰에 써낸 2616억원보단 소폭 조정됐다.
컨소시엄 측은 인수 직후 전진중공업의 자회사 전진CSM을 수산중공업에 매각해 콘크리트펌프카 사업에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모트렉스-웰투시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은 전진중공업 지분 인수를 위한 특수목적회사(SPC) '모트렉스웰투시인베스트먼트 제 2호 주식회사'에 자금 납입을 완료하고, 이날 KTB 2007 PEF 및 기타주주에 매매대금 2563억원을 납입한다.
이는 컨소시엄 측이 지난 10월 KTB 2007 PEF와 주식양수도계약(SPA)를 체결한 후 약 2개월만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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