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동정

유남석 헌재소장, 몽골 재판소장 예방 받고 환담

조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2.19 15:39

수정 2018.12.19 15:39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오른쪽)은 18일 오후 3시 한국 헌법재판소를 방문한 오드바야르 도르지 몽골 헌법재판소장(왼쪽) 등 몽골 재판관 일행을 접견해 양 기관의 IT 교류협력을 주제로 환담을 나눴다.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오른쪽)은 18일 오후 3시 한국 헌법재판소를 방문한 오드바야르 도르지 몽골 헌법재판소장(왼쪽) 등 몽골 재판관 일행을 접견해 양 기관의 IT 교류협력을 주제로 환담을 나눴다.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은 지난 18일 오드바야르 도르지 몽골 헌법재판소장의 예방을 받고 양 재판소 간의 정보기술(IT) 교류협력을 주제로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오드바야르 도르지 몽골 재판소장은 몽골 재판소 정보화사업에 대한 대한민국 재판소의 IT 지원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유 소장은 “몽골 재판소 정보화사업을 통해 몽골 국민들의 헌법재판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되고, 기본권이 더욱 증진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몽골 재판소에 대한 IT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화답했다.

오드바야르 도르지 재판소장과 재판관 등 16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몽골 재판소 정보화시스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실시한 초청연수 참가를 위해 방한했다.


몽골 헌법재판소 정보화시스템 구축사업은 몽골 헌재의 요청에 따라 대한민국 헌재가 지원, 지난해 KOICA 무상원조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2회에 걸쳐 대한민국 헌법재판제도 및 전자헌법재판서비스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으며, 내년 초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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