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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토아, '변정수의 위험한 TV' 첫 방송

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1.14 10:10

수정 2019.01.14 10:10

SK스토아는 방송인 변정수씨와 손잡고 오는 15일 오후 6시36분 리빙 전문 프로그램인 변정수의 위험한 TV 첫 방송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변정수의 위험한 TV 방송 이미지. SK스토아 제공
변정수의 위험한 TV 방송 이미지. SK스토아 제공

방송인 변정수씨는 모델로 데뷔해 배우, 디자이너 등으로 활동하는 연예계 대표 트렌드세터다. 특히 홈쇼핑에 다수 출연하며 본인의 브랜드인 엘라호야 의류와 속옷, 판도라 다이어트 등을 완판시킨 바 있는 홈쇼핑 전문가이기도 하다.

새롭게 선보이는 변정수의 위험한 TV는 변정수씨의 위대하고 험난한 상품 체험기가 가득한 프로그램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리얼리티 쇼핑쇼 컨셉으로 변정수씨가 해당 상품을 집에서 직접 사용하는 것을 관찰하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향후 변정수의 위험한 TV 유튜브 채널도 개설해 변정수씨가 1인 크리에이터로써 고객과 소통하며 팔로워수, 영상 조회수를 올리고 이를 통해 기부까지 하는 방식으로 기존 홈쇼핑 프로그램과 차별화를 꾀할 전략이다.

해당 방송에서는 생활용품, 가전, 음식까지 가정에서 사용하는 모든 제품을 소개한다. 최근 홈트, 홈뷰티, 홈카페, 홈쿡 등 집에서 여가 생활을 하는 홈족이 많아지는 트렌드에 맞춰 이들을 위한 라이프 스타일 전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알짜 상품만을 선보일 계획이다.


박정수 SK스토아 영상제작1팀 PD는 "요즘 트렌드인 관찰형 예능 형식을 도입해 변정수씨의 일상 속에 상품을 자연스럽게 담아보려고 노력했다"며 "고객들에게 거부감 없이 생생한 상품 체험기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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