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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골드만삭스, '함께 빵을 나누는 사람들' 캠페인 실시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1.15 18:20

수정 2019.01.15 18:20

저소득가정 아동에 빵 간식 직접 배달하는 사회공헌
이재현 골드만삭스 전무(뒷줄 왼쪽에서 3번째), 이효구 선인 대표(뒷줄 왼쪽에서 5번째),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뒷줄 왼쪽에서 7번째), 스테파니 휴이 골드만삭스 아시아 머천트뱅킹 부문 대표(뒷줄 왼쪽에서 9번째)와 봉사원들이 지난 14일 서울 노원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북부봉사관에서 진행된 '함께 빵을 나누는 사람들'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골드만삭스)
이재현 골드만삭스 전무(뒷줄 왼쪽에서 3번째), 이효구 선인 대표(뒷줄 왼쪽에서 5번째),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뒷줄 왼쪽에서 7번째), 스테파니 휴이 골드만삭스 아시아 머천트뱅킹 부문 대표(뒷줄 왼쪽에서 9번째)와 봉사원들이 지난 14일 서울 노원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북부봉사관에서 진행된 '함께 빵을 나누는 사람들'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골드만삭스)

글로벌 IB(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식자재 회사 선인,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저소득 가정 아동에 간식을 제공하는 '함께 빵을 나누는 사람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선인은 지난해 골드만삭스로부터 약 34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인연을 맺었다.

골드만삭스와 선인, 대한적십자사는 이 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형편 때문에 끼니를 굶거나 몸에 좋지 않은 간식을 섭취하는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에게 매주 혹은 격주로 따뜻한 식빵과 카스텔라 등을 집으로 배달한다.
따뜻한 빵 간식을 제공받는 가정은 1100가구 이상이다.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저소득가정 아동의 결식 및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는 일에 국내 대표 식자재 기업과 글로벌 투자은행이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전국 12만여명의 대한적십자사 봉사원과 함께 최선을 다해 이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효구 선인 대표는 "선인은 지난 30여년 동안 실질적 행동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신념으로 사업을 해왔다"며 "저소득가정의 아이들에게 의미 있는 간식을 선물하며 행복을 나누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전했다.

이재현 골드만삭스 전무도 "골드만삭스는 국내 투자 기업의 성장뿐 아니라 사회적 책임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왔다"며 "골드만삭스 임직원과 가족이 일하고 생활하는 우리나라의 소외계층을 돌보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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