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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디움, 15일 ‘키핀’ 월렛 통해 토큰 스왑 지원한다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2.02 21:30

수정 2019.02.02 21:30

메타디움 테크놀로지는 오는 28일 메인넷(독립적인 블록체인 네트워크) 출시를 앞두고 토큰 스왑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블록체인 전문기업 코인플러그가 ‘디지털 신원인증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만든 퍼블릭 블록체인인 ‘메타디움’은 ‘디지털 아이덴티티(신원인증)’ 플랫폼이다. 누구나 자신의 정보에 대한 권리를 온전히 소유하는 ‘자기주권 신원(Self-sovereign identity)’을 행사토록 하는 게 핵심이다.

메타디움은 “원활한 토큰 스왑을 지원하기 위해 ‘키핀(Keepin)’이란 이름의 지갑 애플리케이션(월렛 앱)을 오는 15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즉 메타디움 토큰을 키핀 앱으로 이동하면 해당 토큰은 메인넷 론칭 이후 코인으로 자동 전환된다.

키핀 앱은 메타디움 공식 웹 사이트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향후 구글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 버전)와 애플 앱스토어(iOS 버전)에서도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거래소를 통해 토큰 스왑을 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메타디움의 메인넷을 지원키로 한 거래소는 쿠코인(Kucoin)과 ABCC 두 곳이다.
곳이다. 거래소들은 메인넷 출시 후 15일 간 통합 테스트를 거쳐 토큰 전환을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디움
메타디움

박훈 메타디움 대표는 “메타디움 팀은 현재 토큰 스웝과 메인넷 출시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좋은 소식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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