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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몰른 토들러 라인, 론칭 2개월만에 시장 안착 성공

한세드림 "전체 매출 20% 꿰차"

유아동복 기업 한세드림의 모이몰른이 지난 1월 선보인 토들러 라인이 론칭 2개월 만에 2만2000여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모습이다.

26일 한세드림에 따르면 전국 235개의 매장 중 205개점에 토들러 제품을 입점, 출시 2개월 만에 평균 35% 이상의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시즌 종료 시 평균 판매율이 70% 정도임을 감안하면 이제 갓 출시된 라인으로서는 빠른 속도로 판매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는 지난 2개월 간 모이몰른 전체 매출의 5분의 1을 차지한다.

유아 라인 위주였던 모이몰른은 큰 사이즈의 의류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문의와 브랜드 성장 욕구를 바탕으로 지난 1월 6세까지 입힐 수 있는 토들러 라인을 전격 론칭했다.

제품 측면에선 간절기 주력 아이템인 니트 제품군이 착용감과 보온성으로 설 시즌 이후 완판을 기록, 리오더를 진행 중이다. 모이몰른은 3월 중 스타일과 기능성을 모두 잡은 여름 시즌 제품을 선보이고 토들러 라인 성장에 탄력을 가할 계획이다.

한세드림 모이몰른 김지영 사업부장은 "모이몰른 토들러 라인이 미입점 된 나머지 30개 매장에서도 입점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며 "전국 235개의 모이몰른 전 매장에서 소비자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모이몰른은 저출산 등으로 침체에 빠진 유아동 업계에서도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이며 지난해 한세드림의 최대 실적을 견인했다.

모이몰른은 지난 해 단일 브랜드만으로도 한국과 중국에서 1150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2014년 론칭 이후 영유아 패션 브랜드의 대표 주자로 자리잡은 모이몰른은 지난 해 12월 기준 국내에 238곳, 중국에 209곳의 매장을 여는 등 실적 상승을 이끌고 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