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fn·잡코리아 공동기획 2019 청년희망 슈퍼기업]포시에스,'R&D·워라밸 중시 기업문화'로 전자문서 시장 1위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3.18 18:20

수정 2019.03.1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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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비·주차·통신비 등 직원들에 다양한 복지 제공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포시에스는 낮에는 카페테리아, 저녁에는 레스토랑으로 운영하는 구내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이 곳에서는 셰프가 파스타와 스테이크 등 직원들의 삼시세끼를 제공한다. 포시에스 제공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포시에스는 낮에는 카페테리아, 저녁에는 레스토랑으로 운영하는 구내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이 곳에서는 셰프가 파스타와 스테이크 등 직원들의 삼시세끼를 제공한다. 포시에스 제공

1995년 설립한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포시에스는 기존 종이문서로 진행해오던 각종 계약서를 전자문서로 대체해 주는 것을 주요 사업으로 삼고 있다. 현재 리포팅 및 전자문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3500여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2012년 출시한 전자문서 개발 솔루션 '오즈이폼(OZ e-Form)'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에서 근로계약서와 자동차 매매 계약서까지 쓸 수 있다. 서류에 일일이 서명할 필요가 없는 편의성 덕분에 이미 국세청, 특허청, 외교부 등 많은 공공기관에서 '오즈이폼'을 도입하고 있다.

포시에스는 꾸준히 연구개발(R&D)에 투자하고 있다. 2017년 기준 직원 130여명 중 66% 이상이 기술본부 및 부설연구소에 집중돼 있으며 2017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에서 소프트웨어 제품 품질 최우수상과 정보통신기술(ICT) 이노베이션 국무총리 표창 등을 받은 바 있다.

특히 국내 전자문서, 리포팅툴 업체에선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하며 기업 공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일본, 싱가포르 등에도 지사를 설립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꿰하고 있다.

포시에스는 2017년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대통령상을 받았을 정도로 임직원들의 워라밸(일과 생활 균형)을 중요시하며 여성 최고경영자(CEO)가 있는 기업답게 여직원 복지제도가 잘 마련돼 있다. 논현동 신사옥에는 각 층마다 운동용 바이크와 휴게 공간이 있으며 구내식당에서는 셰프가 파스타와 스테이크 등 직원들의 삼시세끼를 제공한다.

이외 자율복장, 자기계발비 지원, 주택자금 대출, 여름휴가철 휴양시설 제공, 주차비, 통신비, 체력단련비 지원 등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한다.

포시에스는 수시채용을 통해 직원을 채용하고 있다.
면접 시 너무 튀는 행동보다는 면접 질문에 대해서 최대한 진솔하고 명확하게 답변하는 것이 유리하며, 직무 경험이 없는 신입직 지원자의 경우 지원한 직무에 대한 의지와 열정을 어필하는 게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포시에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기업정보와 채용정보는 잡코리아 포시에스 슈퍼기업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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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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