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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중골프장협회, 신임 회장에 박예식 비콘힐스GC회장 추대

정대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3.26 17:46

수정 2019.03.26 18:33

제5대 한국대중골프장협회 회장에 추대된 박예식 비콘힐스GC 회장. /사진=한국대중골프장협회
제5대 한국대중골프장협회 회장에 추대된 박예식 비콘힐스GC 회장. /사진=한국대중골프장협회
(사)한국대중골프장협회 제5대 회장에 박예식(70) 비콘힐스GC 회장이 선임됐다.

협회는 26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만장일치로 박 회장을 추대했다. 신임 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항상 열린 마음으로 회원사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일 것"이라며 "골프장 단체는 물론 골프산업 관련 업체들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골프대중화와 골프산업의 발전을 추진하고 대중골프장이 중심이 돼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는 비전을 밝혔다.

이날 정기종회에서 회원사들은 골프산업 발전 및 ‘골프 대중화’ 적극 추진, 골프장 원가 절감 및 경영효율성 제고 등의 신규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먼저 회원제 골프장 단체와 공동 노력을 하기로 했다. 또 우수 국산장비 및 부품 우선 구매로 골프장 관리 장비의 국산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두 번째로 대중골프장 '전문경영인회'를 신설, 전 회원사들이 성공사례를 공유키로 했다.
그에 앞서 유능한 전문 경영인 양성을 위해 중간 관리자 직무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마지막으로 기후 변화에 대비한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기후 변화와 지역별 특성에 적합한 잔디관리를 위해 잔디 전문가들로 구성된 순회 자문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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