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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콘텐츠 플랫폼 '보라토큰(BORA)' 글로벌 거래소 비트렉스 상장

허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4.11 10:09

수정 2019.04.11 10:09

블록체인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프로젝트 보라(BORA)는 이더리움 기반 ‘보라토큰’을 글로벌 암호화폐거래소 비트렉스 인터내셔널에 상장했다고 11일 밝혔다. ‘보라’는 카카오게임즈 등이 투자한 게임 개발사 웨이투빗의 자회사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비트렉스는 지난 2014년 설립된 미국 시애틀 소재 암호화폐거래소다. 미국 달러 입출금 서비스를 빠르게 도입하면서 급속도로 성장했다.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종류의 암호화폐가 등록된 거래소 중 하나다. 지난해 9월에는 미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도 거래가 가능하 비트렉스 인터내셔널을 공식 출시했다.


블록체인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프로젝트 보라(BORA)의 이더리움 기반 '보라토큰'이 글로벌 암호화폐거래소 비트렉스 인터내셔널에 상장됐다.
블록체인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프로젝트 보라(BORA)의 이더리움 기반 '보라토큰'이 글로벌 암호화폐거래소 비트렉스 인터내셔널에 상장됐다.

‘보라토큰’는 현재 비트렉스 인터내셔널의 비트코인마켓(BTC마켓)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번 상장과 함께 보라는 보라토큰 가격 안정화를 위한 계획도 공개했다.

보라 내부 개발자 보상으로 제공되는 보라토큰 지급 시기를 원래 지급일보다 6개월 뒤로 연장한 것이다. 또 잠정적으로 보라의 보라토큰 보유분은 플랫폼 서비스를 위한 용도로만 사용하며, 외부로 유통할 계획이 없다고 공지했다.


이승희 보라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신뢰받고 있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인 비트렉스 인터내셔널에 보라토큰을 상장해 기쁘다”며 “현재 국내 메이저 거래소와도 상장 협의가 완료된 상태며, 빠른 시일 내로 국내 상장 소식도 전해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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