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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포스트]비트코인 5500달러 돌파.. 암호화폐 시장 활황

추현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4.24 08:17

수정 2019.04.24 08:17


  1. [글로벌포스트]비트코인 5500달러 돌파.. 암호화폐 시장 활황


비트코인 파죽지세 … 5500달러 돌파

24일 암호화폐 시장은 일제히 상승세다. 알트코인들은 잠시 주춤하는 사이 비트코인의 오름세가 가파르다. 오전 7시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31% 상승한 5545달러를 기록했다. 연중 최고치다. 이더리움 역시 0.54% 상승한 172달러, 비트코인캐시는 0.93% 상승한 29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과 이오스, 라이트코인, 바이낸스코인 등 다른 주요 종목들은 1% 이내의 하락세를 보이며 숨고르기를 하는 상황.


암호화폐 시장의 빠른 상승세에 펀드스트랫의 설립자 톰 리는 “암호화폐 침체기가 끝나고 강세장이 시작됐다”고 해석했다.

CNBC 크립토트레이더 진행자인 랜 노이너 역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번 상승장은 과거와 달리 튼튼한 펀더멘탈에 기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글로벌포스트]비트코인 5500달러 돌파.. 암호화폐 시장 활황


바이낸스, 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덱스’ 출시

중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탈중앙화 거래소 ‘바이낸스 덱스(DEX) 출시를 공식 발표했다. 23일(현지시간) CCN 등 외신에 따르면, 바이낸스 덱스는 기존 중앙집중형 거래소의 인터페이스 환경을 유지해 사용자 혼란을 줄이면서 저렴한 수수료와 보안, 확장성, 분산형 환경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바이낸스 창립자인 창펑 자오는 “바이낸스 덱스 출시를 커뮤니티에 소개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바이낸스 덱스를 통해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자신의 장점을 부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포스트]비트코인 5500달러 돌파.. 암호화폐 시장 활황


日경제산업성 “블록체인 산업 육성해 국제 경쟁력 높여야”

일본 경제산업성이 23일(현지시간) 대학·연구기관의 블록체인 기술 적용 가능성에 관한 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코인포스트가 전했다. 보고서는 일본 내 블록체인 기술 동향을 분석하면서 학계와 산업계 모두에서 연구 데이터의 신뢰성 확보가 중요한 과제이며 연구 데이터 검증과 학위, 이수 기록 데이터 검증에 블록체인 기술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제 경쟁력의 관점에서 블록체인 기술 개발과 표준화 작업을 꾸준히 이어가야 한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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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 비트코인 투자로 1억달러 손실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비트코인 투자로 1억달러가 넘는 손실을 보았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손회장은 2017년 비트코인 투자를 권유받고 비트코인이 최고가를 기록하던 2017년말 1억5000만달러에 해당하는 비트코인을 매수했다. 그러나 가격이 폭락한 2018년 초, 이를 매도하면서 1억3000만달러 가량의 손실을 본 것. 블룸버그에 따르면 손회장의 개인 자산 규모는 188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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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 연구에도 블록체인 기술 녹아든다

미국 네바다 대학과 네바다 응용연구센터(NCAR), 블록체인 기술기업 필라멘트가 공동 협력해 자율주행차량 시스템 개발에 들어갔다고 23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익스체인지가이드가 전했다. 자율주행차량이 수집한 교통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방법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NCAR의 연구책임자인 카를로스 카르딜로는 “자율주행차량이 도시의 주요 교통수단이 되는 스마트 도시 프로젝트 추진이 이번 공동 협력의 궁극적 목표”라고 밝혔다.



chu@fnnews.com 추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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