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네모이야기]북한산의 봄

김범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5.12 14:20

수정 2019.05.12 16:37


야외 활동하기 좋은 계절의 여왕 오월입니다.

미세먼지도 주춤하는 요즘, 북한산 풍경을 앵글에 담았습니다.

등산 코스는 서울 종로구 구기동 북한산국립공원 구기분소에서 대남문까지입니다.

[네모이야기]북한산의 봄

계곡가에 서식하는 귀룽나무는 흐드러지게 핀 하얀 꽃을 뽐내고 있습니다.

꽃 핀 모습이 구름 같아서 구름나무 라고도 불렀다고 합니다.

[네모이야기]북한산의 봄

[네모이야기]북한산의 봄

[네모이야기]북한산의 봄

철쭉 등 봄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네모이야기]북한산의 봄

[네모이야기]북한산의 봄


버들치교 아래 계곡에서 버들치가 한가로이 노닐고 있네요.

물이 맑아 물속 안이 훤히 보입니다.

[네모이야기]북한산의 봄

[네모이야기]북한산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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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은 점점 짙어가고 변함없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소나무는 세월의 흔적을 보여줍니다.


[네모이야기]북한산의 봄


녹색 빛은 눈의 피로를 줄이고 시력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꼭 힘든 등산이 아니더라도 맑은 공기를 마시며 의자에 앉아 초록으로 물드는 나무들을 보는 여유를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사진.글=김범석 기자


kbs@fnnews.com 김범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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