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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지 "국영수 선생님, 중소기업 1년 매출에.."

뉴시스

입력 2019.05.16 09:34

수정 2019.05.16 09:50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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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역사 강사 이다지(34)씨가 '100억원 계약' 소문을 해명했다. 15일 MBC TV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제617회 '쓰앵님의 은혜' 특집에서 100억원대 계약 체결설에 대한 질문에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답했다.

이씨는 이직 당시 계약금만 100억원이 오갔다는 설이 나돌았다

"국어, 영어, 수학 과목 선생님의 경우에는 중소기업 1년 매출에 버금가는 연봉을 버는 분도 있다고 들었다"며 "내가 가르치는 역사는 수능에서 선택 과목이라 그 정도까지는 안 된다"고 털어놓았다.

'SKY대학 입학생 선정 가장 도움 준 선생님' 1위에 선정된 사실도 밝혔다. "예전에는 강의를 들을 때 앞자리에 앉으려면 일찍 와서 기다렸는데, 요즘은 티케팅을 한다"며 "오픈되면 앞자리부터 빨리 매진된다"고 전했다.


이씨는 '믿고 듣는 강사계의 김태희'로 불릴 정도로 유명한 ' 1타 역사 강사'다.
"너무 유명해진 탓에 일상생활이 불편하다"며 "술을 취할 정도로 마시고 싶을 때도 있는데 주위 시선이 신경 쓰여서 그러지 못한다.
편의점에서 편안한 복장으로 맥주를 엄청 많이 구매했는데 아르바이트생이 알아봐서 당황스러웠다"는 고충도 토로했다.

suejeeq@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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