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16일 세계 무역환경 변화와 무역구제제도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2019 무역구제 서울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이날 포럼에는 WTO·중국·EU 등 13개국 무역구제기관 대표, 주한 외국대사관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신희택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최근 각 국의 무역구제조치가 급격히 증가하는 등 무역구제제도의 남용 우려가 커지고 있다. 무역구제기관들이 무역구제제도를 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하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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