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초등생 탑승 수학여행 버스 추돌사고.. 12명 부상

정호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5.27 21:03

수정 2019.05.27 21:03

접촉사고 발견해 속도 줄이던 중 뒤따르던 버스 추돌
[서울서초소방서 제공] /사진=연합뉴스
[서울서초소방서 제공] /사진=연합뉴스

안동에서 서울로 수학여행을 가던 초등학생들이 탄 버스 추돌사고가 발생해 12명이 다쳤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7일 낮 12시 36분께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양재나들목 부근 서울 방향으로 달리던 버스 3대가 연쇄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버스 3대에는 경북 안동에서 서울로 수학여행을 가던 초등학생 80여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12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선두에 있던 차량이 앞에서 접촉 사고가 난 것을 발견해 속도를 줄이던 도중 뒤따라오던 버스 2대가 추돌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서울서초소방서 제공] /사진=연합뉴스
[서울서초소방서 제공] /사진=연합뉴스

#경부고속도로 #초등생 #수학여행

hoxin@fnnews.com 정호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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