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인터넷/SNS

비엔엑스,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 출시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6.11 09:25

수정 2019.06.11 09:25

비엔엑스,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 출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기업 비엔엑스는 글로벌 아티스트와 전세계 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하고 첫 아티스트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커뮤니티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비엔엑스는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다.

위버스는 글로벌 아티스트와 팬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멤버십 기반 어플리케이션이다. 아티스트별 커뮤니티를 통해 직접적인 교류는 물론 팬 간 정보 공유, 타 플랫폼에 공개되지 않은 위버스 이용자만을 위한 차별화된 독점 콘텐츠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전세계 팬들의 편의를 고려해 앱 실행시 한국어, 영어, 일본어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플랫폼 내 모든 콘텐츠는 중국어, 스페인어 등 총 10개의 언어로 번역된다.

위버스 커뮤니티의 첫 아티스트는 글로벌 슈퍼루키로 주목받고 있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투모로우바이투게더로, 기존 팬 커뮤니티를 위버스 플랫폼으로 이전해 새롭게 단장한다.

비엔엑스 관계자는 “글로벌 팬덤의 폭발적인 성장에 비해 이를 지원하는 커뮤니티 서비스는 성장이 느린 것이 사실이다. 비엔엑스는 커뮤니티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및 플랫폼 자체의 혁신을 통해 글로벌 팬덤이 편리하게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라며 “위버스를 통해 아티스트와 팬 간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독점 콘텐츠 등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해 모바일 시대 글로벌 팬 커뮤니티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위버스 어플리케이션은 애플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