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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 노조, 전면파업 철회…부산공장 정상화

뉴스1

입력 2019.06.12 16:10

수정 2019.06.12 16:24

르노삼성자동차 노동조합이 12일 전면 파업을 풀기로 결정했다. 사측도 '부분 직장 폐쇄'를 철회하고 13일 부터 정상 조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사진은 이날 부산 강서구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 내에서 근로자들이 작업 하는 모습. 2019.6.12/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노동조합이 12일 전면 파업을 풀기로 결정했다. 사측도 '부분 직장 폐쇄'를 철회하고 13일 부터 정상 조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사진은 이날 부산 강서구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 내에서 근로자들이 작업 하는 모습. 2019.6.12/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부산ㆍ경남=뉴스1) 박채오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 노조가 전면파업을 철회함에 따라 부산공장 주·야간 근무조 통합과 직장폐쇄 등이 모두 정상화됐다.

르노삼성자동차 노조는 12일 오후 전면파업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 역시 오는 13일부터 주·야간 2교대 근무로 근무형태를 정상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파업 참가자의 공장출입을 막았던 '부분 직장 폐쇄' 역시 철회했다.


앞서 르노삼성자동차 노조는 사측과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으로 갈등을 겪다, 지난 5일부터 전면파업에 돌입했다.

하지만 노조의 파업지침에도 정상출근을 하는 조합원들이 늘어나면서 '파업 동력'을 잃었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한편 전면 파업 철회 이틀째인 이날도 노조원의 66.2%가 정상 출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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