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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도시공사-광명교육청 문화체육활동 지원 ‘맞손’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6.13 02:10

수정 2019.06.13 02:10

광명도시공사-광명교육지원청 업무협약. 사진제공=광명도시공사
광명도시공사-광명교육지원청 업무협약. 사진제공=광명도시공사


[광명=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광명도시공사와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은 12일 광명동굴 내 ‘동굴예술의 전당’에서 학생 문화·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사는 학생의 현장학습 지원과 업무 네트워크 체계 구축을 통해 광명시 학생의 문화·체육활동 지원, 현장중심교육 확대, 학습공동체 실현에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광명지역의 사회적 가치 이해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상호협력하며, 양 기관 공동의 이해 증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김종석 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광명시 학생의 문화, 체육활동이 활성화되고, 이를 통해 민선7기 박승원 시장이 추구하는 민주시민교육 구현, 다양한 학습공동체가 많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며 “공사에서 운영하는 각종 시설을 활용해 내실 있는 현장학습을 운영하고, 문화와 체육이 어우러진 행복한 교육환경을 갖춘 광명시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홍정수 광명교육장은 이에 대해 “요즘 교실 밖에서 직접 체험하는 현장 중심의 교육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며 “광명도시공사와 협약으로 관내 학생의 삶에 문화와 체육이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다른 체험교육에도 큰 메시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협약내용 취지에 걸맞은 광명시의 대표적인 현장학습지인 광명동굴에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광명시 유·초·중·고 97개교(사립.병설유치원 포함), 4만1964명 학생의 문화·체육활동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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