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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규-신동미 부부, 뮤지컬 ‘썸씽로튼’ 관람 데이트 인증 ‘달달하네’

입력 2019.06.27 10:53수정 2019.06.27 10:53
허규-신동미 부부, 뮤지컬 ‘썸씽로튼’ 관람 데이트 인증 ‘달달하네’

허규, 신동미 부부가 달달한 일상 속 데이트를 즐겼다.

허규는 지난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드디어 봤다. 뮤지컬 '썸씽로튼' 너무 재밌다. 왜 이제 봤나. 정말 대단하다. 멋지다. 대체 저런 아이디어와 발상을 어떻게 해내는걸까? 음악도 무대도 내용도 배우들 기량도 짱짱짱. 셰익스피어 너무 섹시해"라는 글을 남겼다.

함께 공개된 사진은 허규와 신동미 부부가 '썸씽로튼' 공연장에서 함께 찍은 인증샷으로, 동갑내기 부부인 두 사람의 달달한 뮤지컬 데이트가 느껴진다.

앞서 허규는 지난 5월 "요즘 무지 관심가는 뮤지컬, 에릭 클랩턴의 'Change the world' 작곡가가 음악감독이래" 라는 글을 남기며 뮤지컬 '썸씽로튼'에 기대를 드러낸 바 있다.

'썸씽로튼'은 영국 코미디 작가 존 오 페럴과 캐리 커크패트릭·웨인 커크패트릭 형제의 상상력에서 출발했다. '인류 최초의 뮤지컬이 탄생하는 순간', '셰익스피어 시절 런던이 뮤지컬의 황금기인 브로드웨이의 30년대와 비슷했다면' 등의 호기심에서 시작한 작품으로 2015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했다.


'렌트', '인 더 하이츠', '애비뉴Q' 등으로 토니상 3회 수상에 빛나는 프로듀서 케빈 맥컬럼과 '북 오브 몰몬', '알라딘' 등을 연출한 케이시 니콜로가 창작진으로 참여했다.

'썸씽로튼'은 르네상스 시대 당대 최고의 극작가 셰익스피어에 맞서 인류 최초의 뮤지컬을 제작하게 된 바텀 형제의 고군분투기를 코믹하게 그려내 '브로드웨이에서 가장 독창적이고 오리지널한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썸씽로튼'은 오는 30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chojw00_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