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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평화센터 신임 이사장에 DJ 차남 김홍업 전 의원

뉴시스

입력 2019.06.28 18:18

수정 2019.06.28 18:18

2대 이사장 이희호 여사 별세 후 공석 채워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둘째 아들 김홍업 전 의원. 2018.08.18.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둘째 아들 김홍업 전 의원. 2018.08.18.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 김대중평화센터는 28일 임시이사회를 개최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차남 김홍업 전 의원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김대중평화센터에 따르면 이날 김 신임 이사장의 선임 안건은 참석 이사 전원의 만장일치로 이뤄졌다.

김 신임 이사장은 선임 후 "전임 이사장이셨던 아버지와 어머니의 뜻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중평화센터는 1대 김대중 이사장 서거 이후 이희호 이사장이 2대 이사장을 맡았다. 지난 10일 이희호 이사장 별세로 이사장직이 공석이 돼 선임 절차를 밟은 것이다.


김대중평화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김대중 전 대통령과 이희호 여사의 뜻에 따라 민주주의·인권·평화통일·사랑의 봉사 사업에 더욱 매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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