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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국제약품, 5조 시장 규모 안구건조증..점안제 2b/3상 임상 승인↑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7.11 09:57

수정 2019.07.1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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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약품이 장 초반 강세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안구건조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점안제의 2b/3상 임상시험을 승인받았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오전 9시 57분 현재 국제약품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4.48% 오른 44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식약처는 전일 국제약품이 신청한 '안구건조증 환자를 대상으로 KSR-001 점안제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 평행 제 2b/3 상 임상시험'을 승인했다.

대상질환명은 안구건조증이며 국내 시험대상자수는 231명이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글로벌데이터에 따르면 안구건조증 치료제 시장은 2024년까지 45억9000만달러(약 5조4000억원)로 연평균 8%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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