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대성 소유 건물서 '불법 유흥주점' 운영 의혹 불거져

입력 2019.07.25 22:11수정 2019.07.25 22:13
'불법 성매매' 알선 정황 포착됐다는 보도 나와
빅뱅 대성 소유 건물서 '불법 유흥주점' 운영 의혹 불거져
빅뱅 대성(왼쪽 두 번째) / 사진=뉴시스

그룹 '빅뱅'의 멤버 대성(강대성·30)의 소유 건물에서 불법 유흥주점이 운영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5일 채널A '뉴스A'는 대성이 강남에 소유한 건물에서 불법 성매매 알선 정황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건축물 대장에 식당과 사진관이 입주해 있다고 신고된 사실과는 달리 유흥업소로 운영됐다는 주장이다.

'뉴스A'는 2005년부터 해당 건물에서 유흥업소가 운영되고 있었다고 전했다.

대성은 지난 2017년 이 건물을 매입했으며, 임대수익만 매달 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성의 부동산 대리인은 '뉴스A'에 "그는 건물주일 뿐 영업과는 관계가 없다. 건물 매입 당시 받은 사업자등록증 상의 사업으로만 알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불법 유흥업소로 확인될 경우 임차인들과 계약을 파기하겠다"고 말했다.


그룹 '빅뱅' 멤버인 대성은 현재 군복무 중이다.

그 사이 빅뱅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각종 논란에 휩싸였다.

클럽 '버닝썬' 사태에 연루된 승리(29)는 그룹을 탈퇴했으며, 성접대 의혹이 불거진 양현석(50) YG엔터테인먼트 총괄프로듀서는 사내 직책을 내려놨다.

#대성 #유흥업소 #빅뱅

onnews@fnnews.com 디지털편집부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