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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엑스 위버스, 여자친구 공식 팬 커뮤니티 8월 오픈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7.30 09:26

수정 2019.07.30 09:26

비엔엑스 위버스, 여자친구 공식 팬 커뮤니티 8월 오픈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기업 비엔엑스는 자사 팬 커뮤니티 서비스인 위버스에 쏘스뮤직의 인기 걸그룹 ‘여자친구’ 공식 팬 커뮤니티가 8월 중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위버스는 다양한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멤버십 기반 앱으로, 위버스를 통해 글로벌 아티스트와 팬들이 시공간의 제약 없이 함께 어울리고 교감할 수 있다. 현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두 아티스트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위버스가 활발히 운영 중이다.

특히 글로벌로 확장된 팬덤 문화 추세에 맞춰 기존 팬 커뮤니티의 최대 단점으로 꼽히던 접근성과 언어적 한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이를 바탕으로 정식 서비스 개시 한 달 만에 누적 200만명이 넘는 가입자를 이끌어냈다. 위버스 앱은 한국어, 영어, 일본어로 서비스되며 플랫폼 내 모든 콘텐츠는 중국어, 스페인어 등 총 10개 언어로 번역되고 있다.

다음달 새롭게 선보이게 될 여자친구 위버스에서는 팬 간 정보 교류는 물론 각 멤버 별 포스트를 통해 아티스트의 일상을 확인하며 직접 소통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위버스 단독 콘텐츠를 통해 국내외 여자친구 팬들과 더 가까워질 계획이다.


비엔엑스 관계자는 “신곡 ‘열대야’로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여자친구가 위버스에 입점하게 된 것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여자친구는 국내와 해외 모두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어 기존 팬 커뮤니티에 비해 접근성과 편의성이 대폭 강화된 위버스에서 최고의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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