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폼페이오 방콕 도착…韓日과 양자회담 이어 3자회담 예정

뉴시스

입력 2019.08.01 08:00

수정 2019.08.01 08:00

"태국 다시 찾게 돼 흥분"트윗 NHK "폼페이오, 한일관계 개선 촉구할 듯"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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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오애리 기자 =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1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쯤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각료급회의가 열리는 태국 방콕에 도착했다.

그는 이날 트윗을 통해 "미-아세안 각료급 회의를 위해 태국을 다시 찾게 돼 흥분된다"며 "아세안은 (미국의) 인도태평양 비전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개방성, 투명성, 그리고 포용성은 우리의 깊고 지속적인 관계의 기반"이라고 덧붙였다.

폼페이오 장관은 2일 ARF 각료급 회의는 물론 미-아세안 각료급 회의도 참석할 예정이다.


그는 트위터에 자신이 도착하는 모습을 찍은 사진도 올렸다.

한편 1일 NHK 방송은폼페이오 장관이 북한 비핵화, 남중국해 정세, 호르무즈 해협 안전을 위한 연합체 등에 대한 각국의 협력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폼페이오 장관이 고노 다로 외무상 및 강경화 장관과 양자회담을 갖고, 이어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을 열어 한일 관계개선을 촉구할 것으로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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