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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서울시 '평화경제 얼리버드 청년 아이디어톤' 대회 개최

김병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8.22 10:17

수정 2019.08.22 10:17

통일부와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통일부 통일교육원이 주관하는 '평화경제 얼리버드 청년 아이디어톤' 대회가 23일~24일 1박 2일간 서울시 홍익로 청춘마루에서 개최된다.

'평화경제 얼리버드 청년 아이디어톤' 대회는 주제 강연인 평화경제 청년포럼과 평화경제 청년 아이디어톤, 창업 경진대회로 구성된다.

23일에는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평화경제 청년포럼은 1부에서 청년 대표 시사 유튜버 국범근씨와 김연철 통일부장관의 '평화경제의 비전' 토크콘서트가 진행되고 2부는 삼정케이피엠지(KPMG)와 한국관광공사의 '평화경제 실제 비즈니스' 강연, 3부는 청년들의 창업 지원을 위해 8퍼센트와 서울창업허브센터에서 '청년, 나만의 비즈니스 만들기' 강연이 진행된다.

오후 4시 30분부터는 창업 경진대회인 '평화경제 청년 아이디어톤'이 이어진다. 33팀이 △정보통신기술(ICT) △관광 △농업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평화경제 시대 신규 창업 아이디어를 가지고 경쟁한다.

대회 참가팀들은 1박 2일간, 토론 등을 통해 평화경제 시대 유망한 사업수익 모델을 개발해 이튿날인 24일에 현장발표 하고, 당일 심사위원 평가 후 시상한다.

참가팀에게는 북한과 사업기획 전문가들의 멘토링과 통일, 북한 관련 서적 등을 제공해 아이디어를 실제 비즈니스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상은 △대상(장관상, 3백만원) △최우수상(서울시장상, 2백만원) △우수상(교육원장상, 1백만원) △청년 특별상(1백만원) 4팀에게 총 상금 7백만원을 수여한다.


우수상 이상 입상자에게는 서울산업진흥원(SBA)의 창업교육 참가와 남북하나재단,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청년인턴 채용시 서류전형 가산점 부여 등의 특전이 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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