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나와 가족 위한 특별한 명절 선물 없나

조윤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8.22 18:07

수정 2019.08.22 18:07

추석 ‘나홀로족’ 맞춤 상품부터 선물 포장 배송 서비스 등 명절 맞아 유통사 이색 마케팅
CJmall 쇼크라이브
CJmall 쇼크라이브
'마음을 주세요. 도망가세요. 전통을 지키세요'

추석을 수주 앞둔 유통가의 이색 마케팅이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다.

CJmall 쇼크라이브는 명절 스트레스 때문에 추석을 피하고 싶어하는 고객들의 '도망'을 적극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쇼크라이브 '뿌쇼뿌쇼'에서는 홀로 명절 보내기를 자처하는 일명 '명절 혼족'을 위해 추석 특집 방송 '추NO' 특집전을 나흘간 진행한다. 오는 26~29일 낮 12시부터 1시간동안 '추석을 피할 수 있는 상품'을 소개한다.

KGC인삼공사는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추석엔 마음을 주세요' 행사를 전국 정관장 매장에서 진행한다.

오는 9월 16일까지 25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정관장 선물세트 브랜드 '다보록' 22종을 비롯하여 홍삼톤, 홍삼달임액, 화애락, 알파프로젝트, 굿베이스 등 인기 제품 구매 시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올리브영은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22일부터 즉시 배송 서비스 '오늘드림'에 선물 포장 서비스를 도입한다.

'오늘드림'은 온라인몰과 모바일앱에서 구매한 제품을 주소지 인근 매장에서 포장 및 배송해 3시간 내에 받아볼 수 있는 O2O서비스다. '오늘드림' 선물 포장 서비스의 대상 품목은 건강기능식품을 비롯해 기초 및 색조화장품, 향수, 립케어, 바디케어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오는 30일부터 추석 선물로 큐레이션한 다양한 상품들을 만날 수 있다.


국순당은 우리나라 최초의 차례·제례 전용주로 개발된 '예담' 알리기에 나섰다. '예담'은 술을 빚는 정통성을 인정받아 유네스코가 지정한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왕실의 '종묘제례'에 13년째 전용 제주로 사용되고 있다.


주정을 섞어 빚는 일본식 청주와는 달리 예법에 맞게 전통 방식으로 빚은 100% 순수 발효 약주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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