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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업계 악재 이겨낼 것"…노랑풍선, 창립 18주년 다짐

뉴스1

입력 2019.09.03 15:29

수정 2019.09.03 15:29

노랑풍선 창립 18주년 기념행사
노랑풍선 창립 18주년 기념행사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노랑풍선(대표 김인중)이 지난 2일 서울 중구 노랑풍선 사옥에서 창립 1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주요 임직원 및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지난 18년 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인중 노랑풍선 대표이사는 "올해 여행업계는 매우 힘든 한 해를 보내고 있다"며 "국내 경제 악화에 따른 여행심리 위축을 비롯해 헝가리 유람선사고, 한일관계 악화, 홍콩사태까지 여러 악재가 더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러한 위기는 기회임을 반드시 명심하고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더욱 단단하고 내실 있는 여행사로 만들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2001년 설립된 노랑풍선은 대리점을 통하지 않고 온라인 등에서 자체 개발한 여행상품을 판매하는 직판 여행사다.
지난해 서울투어버스여행을 인수하며 국내여행 시장 공략에 나섰으며,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현지법인(YBJ)도 설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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