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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 시황] UBMI 지수 1708.11... 알트코인 거래대금 지속 확대

허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9.09 10:17

수정 2019.09.09 10:17

[크립토 시황] UBMI 지수 1708.11... 알트코인 거래대금 지속 확대


업비트마켓인덱스(UBMI) 지수는 9일 오전 9시 기준 1708.11포인트로 전날보다 0.17% 하락했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알트코인들의 지수인 UBAI 지수는 1.82% 상승했다.


원화마켓 총 거래대금은 1240억원으로 전일보다 13.21% 늘었다. 알트코인들의 총 거래대금도 868억원으로 전일보다 26.76% 확대됐다. 총 거래대금 중 비트코인의 거래대금 비중은 30.01%다.


개별 종목별로 보면 가격이 가장 많이 상승한 종목은 코스모스(ATOM)다.

9일 오전 9시 기준 3235원으로 전날보다 25.88% 상승했다. 거래대금도 이전 30일 평균 거래대금에 비해 876.12% 상승해 54억원을 기록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상장된 모든 암호화폐를 대상으로 종합시장지수 방법론에 따라 산출한 업비트마켓인덱스(UBMI) 지수. 9월9일 오전 9시 기준 /사진=업비트 제공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상장된 모든 암호화폐를 대상으로 종합시장지수 방법론에 따라 산출한 업비트마켓인덱스(UBMI) 지수. 9월9일 오전 9시 기준 /사진=업비트 제공

거래대금이 372억원으로 가장 많았던 비트코인(BTC)은 9일 오전 9시 기준 1237만원으로 전날보다 0.83% 하락했다. 비트코인의 UBAI 지수와의 상관계수는 지난 1주일간 0.09에 그쳐 매우 약한관계를 이뤘다.


디크레드(DCR)는 거래대금 증가율(이전 30일 평균 거래대금 대비 전일 거래대금)이 953.46%로 가장 높았다. 가격도 5.94% 상승해 3만원을 기록했다. 특히 다크레드(DCR)는 장 중 고가가 저가 2만원 대비 23.74% 높은 3만원으로 나타나 상당한 변동성을 보였다.


테마별로 보면 절반 이상의 테마 암호화폐가 소폭 상승한 가운데 인증 서비스 관련 암호화폐들의 상승 폭이 5.48%로 가장 컸다. 반면 간편결제 플랫폼 관련 암호화폐들은 상승장 속에서도 소폭 하락했다.


지난 한 주간의 동향을 살펴보면 1주일 동안 UBMI 지수는 1628.92포인트로 시작해 1,708.11포인트로 마감했다. 매일 오전 9시의 가격을 기준으로 한 1주일 간 UBMI 지수의 표준편차는 33.84포인트다.


지난주 암호화폐 전체 원화마켓 일 평균 거래대금은 1523억원이다. 알트코인 원화마켓 일 평균 거래대금은 772억원으로 나타났다.


주간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종목들은 어거(REP, 32.85%), 코스모스(ATOM, 25.88%), 썬더토큰(TT, 22.65%)이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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