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공제회에서는 10일, 재난현장조사를 위해 21개 팀을 구성하여 총 40명의 임직원을 교육연구시설 피해현장으로 보냈다. 추석명절 동안 교육시설 복구가 이루어져 명절 이후 수업손실이 발생되지 않도록 공제회는 각고의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또 공제회에서는 신속한 복구비 지원을 위하여 가지급금 신속 지원, 피해시설물 응급복구 지원, 소액 복구비의 경우 복구비 지급 절차 간소화 등 공제회가 가용할 수 있는 자원 및 인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초동대처에 힘쓸 예정이다.
박구병 회장은 "태풍 ‘링링’ 피해 현장에 인력을 총동원하여 초동대처에 최선을 다하고 추후 동종재난으로 인한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교육연구시설 재난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 마련 등 가이드 보급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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