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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 시황] UBMI 지수, 나흘만에 상승세... 아르고(AERGO) 17.12% 급등

허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9.12 11:24

수정 2019.09.12 11:24

[크립토 시황] UBMI 지수, 나흘만에 상승세... 아르고(AERGO) 17.12% 급등


업비트마켓인덱스(UBMI) 지수는 12일 오전 9시 기준 1677.8포인트로 전날보다 0.21% 상승했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알트코인들의 지수인 UBAI 지수는 1.24% 하락했다.


원화마켓 총 거래대금은 1060억원으로 전일보다 2.67% 증가했다. 알트코인들의 총 거래대금은 608억원으로 전일보다 6.6% 줄었다. 총 거래대금 중 비트코인의 거래대금 비중은 42.58%다.


개별 종목별로 보면 거래대금이 451억원으로 가장 많았던 비트코인(BTC)은 12일 오전 9시 기준 1216만원으로 전날보다 소폭 상승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상장된 모든 암호화폐를 대상으로 종합시장지수 방법론에 따라 산출한 업비트마켓인덱스(UBMI) 지수. 9월12일 오전 9시 기준 /사진=업비트 제공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상장된 모든 암호화폐를 대상으로 종합시장지수 방법론에 따라 산출한 업비트마켓인덱스(UBMI) 지수. 9월12일 오전 9시 기준 /사진=업비트 제공

가격이 가장 많이 상승한 종목은 아르고(AERGO)다. 12일 오전 9시 기준 104원으로 전날보다 17.12% 상승했다. 이에 따라 거래대금은 이전 30일 평균 거래대금에 비해 335.38% 상승해 4억원을 기록했다.


질리카(ZIL)는 거래대금 증가율(이전 30일 평균 거래대금 대비 전일 거래대금)이 927.51%로 가장 높았다. 가격은 0.12% 상승해 8.11원을 기록하는데 그쳤지만 장 중 고가가 저가 8.07원 대비 16.48% 높은 9.4원으로 큰 폭으로 변동했다.


테마별로 보면 절반 이상의 테마 암호화폐가 소폭 하락했다. 콘텐츠 생산 및 중개 관련 암호화폐들의 하락 폭이 4.48%로 가장 컸다.

하지만 프라이버시코인 관련 암호화폐들은 하락장 속에서도 소폭 상승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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