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중기부, 팁스 운영사 56개로 확대

강재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9.19 18:30

수정 2019.09.19 18:30

올 하반기 팁스(TIPS) 운영사 11곳이 신규로 선정됐다. 특히 지방 소재 운영사가 확대되면서 창업 생태계의 다양성이 풍부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팁스(TIPS) 신규 운영사 11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팁스의 운영사는 56개로 확대됐다.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인 팁스는 혁신성장의 대표적인 기술창업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8월기준으로 창업팀 누적 804개사를 육성중이다.


이번 신규 운영사는 성공벤처인·코스닥상장사·4차산업 전문투자사 등 다양한 기관이 선발됐으며 특히 지방 소재(비수도권)의 주간사가 대폭 확대(4개)됐다.

눈에 띄는 점은 팁스팀의 발굴이 취약했던 대전, 부산, 강원 지역에 운영사가 골고루 선정됨에 따라 지역 창업팀의 팁스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고 있다.
신규 운영사는 총 6년의 사업권(3년+3년)을 부여받게 되며, 정밀실사를 거쳐 기관별로 창업팀 추천권을 배정받아 본격적으로 유망 창업팀 발굴 및 투자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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