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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PGA 98번째 출전대회서 생애 첫승 잡나

정대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9.22 18:52

수정 2019.09.22 18:52

샌더슨팜스 챔피언십 3R 3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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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28·CJ대한통운·사진)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생애 첫 승 기회를 잡았다.

안병훈은 22일(한국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의 잭슨CC(파72·746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총상금 660만달러) 사흘째 3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쳤다.

2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달린 안병훈은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 전날 선두에서 3위로 밀렸다. 하지만 이날 9타를 줄여 단독 선두(중간합계 16언더파 200타)오른 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와는 2타차여서 충분히 역전 사정권이다.
안병훈은 PGA투어 97개 대회에 출전, 아직 우승없이 세 차례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다. 2018-2019시즌 신인상 수상자 임성재(21·CJ대한통운)는 보기없이 버디만 5개를 골라내 5타를 줄여 공동 5위(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김시우(24·CJ대한통운)는 3타를 잃어 공동 50위(중간합계 4언더파 212타)로 밀렸다.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golf@fnnews.com 정대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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