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윤화섭 안산시장 민-관-경 범죄예방 캠페인 동행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9.25 13:51

수정 2019.09.25 13:51

윤화섭 안산시장 민-관-경 범죄예방 캠페인 동행. 사진제공=안산시
윤화섭 안산시장 민-관-경 범죄예방 캠페인 동행. 사진제공=안산시


[안산=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이 24일 상록수역 일대 유흥업소-숙박업소를 중심으로 전개된 ‘범죄예방 캠페인’에 동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모상묘 안산상록경찰서장, 안산대학교 총학생회, 안산시 자율방범대, 어머니폴리스, 외국인치안봉사단 등 25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는 어깨띠를 매고 전단지 등을 배부하며 성매매 예방 및 불법촬영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는 한편 불법행위 신고요령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윤화섭 시장은 이날 캠페인 참여와 함께 상록수역 앞 늘 푸른광장에 대한 환경개선 방안 등을 추진하기 위한 현장도 점검하고 주요 사항도 논의했다.

상록수역 인근 상록구 일동과 본오동의 등록외국인은 상록구 전체 인구에 약 30%인 3851명(2019년 7월 기준)이며, 국가별로는 중국-베트남 출신 이주노동자와 결혼이민 외국인 수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 민-관-경 범죄예방 캠페인 동행. 사진제공=안산시
윤화섭 안산시장 민-관-경 범죄예방 캠페인 동행. 사진제공=안산시

또한 늘푸른광장은 취약계층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등이 진행되면서 인접한 다른 지역 시민까지 찾아오는 등 무료급식 이용자 수는 점차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상록수역 주변에서 발생한 노숙인 관련 민원신고 사례가 100여건 넘게 접수되는 등 범죄예방을 위한 치안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윤화섭 시장은 “안산시 치안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치안 안전도시 안산의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 힘을 모아주는 자원봉사자께 감사하다”며 “안산시는 민·관·경이 함께 기초질서 실천운동과 시민 안전을 위한 범죄예방활동을 펼쳐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 육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