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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W 2019-디파인] 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컨퍼런스 디파인(D.FINE) 개막

오늘(30일)부터 1일까지 양일간 파르나스 서울서 블록포스트와 5개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공동개최 닉 자보-마이클 노보그라츠 등 블록체인 업계 거물 한자리 장병규 4차위 위원장은 블록체인 정책 권고안 발표


[KBW 2019-디파인] 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컨퍼런스 디파인(D.FINE) 개막
/사진=fnDB


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주간행사인 ‘코리아블록체인위크(KBW) 2019’의 메인행사인 디파인(D.FINE) 컨퍼런스가 개막했다. 글로벌 블록체인·암호화폐 업계 거물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이번 컨퍼런스는 9월 30일 부터 10월 1일까지 양일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는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미디어 시장에서 특정 산업을 대표하는 미디어 5사(파이낸셜뉴스(블록포스트), 중앙일보(조인디), 한겨레신문(코인데스크코리아), 블록미디어, 서울경제(디센터))가 공동으로 개최해 눈길을 끈다. 공동 개최로 컨퍼런스의 질적 향상과 함께 블록체인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란 업계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 30일, 블록체인 업계 구루부터 정책-엔터프라이즈까지 ‘총집합’


디파인 컨퍼런스는 블록체인 업계 주요 전문가들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됐다. ‘KBW 2019’ 설립자인 전선익 팩트블록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국내 최대 블록체인 프로젝트 전문 투자사 해시드의 김서준 대표와 스마트 컨트랙트(조건부 자동거래체결)의 개념을 최초로 고안한 닉 자보(Nick Szabo), 글로벌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갤럭시디지털의 마이클 노보그라츠 대표,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 등의 기조발표가 이어진다.


특히 이강준 두나무앤파트너스 CEO와 마이클 노보그라츠 갤럭시디지털 대표의 대담이 주목된다. 마이클 노보그라츠가 최근 가격이 1000만원 밑으로 내려간 비트코인의 가격 전망에 대해 어떤 견해를 내놓을지 관심이다.


기조강연이 끝난 후, 비탈릭 부테린과 튜링상 수상 컴퓨터 과학자이자 블록체인 트릴레마 솔루션 플랫폼 알고랜드 창시자인 실비오 미칼리(Silvio Micali)의 토론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블록체인 산업계 양대 거장들이 서로의 견해를 공유하고, 반박하는 등 활발한 논의의 장을 만들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해당 세션의 모더레이터는 랜 노이너 CNBC 크립토 트레이더 쇼호스트가 맡는다.


◼장병규 4차위 위원장, 블록체인 정책 권고안 발표


이어지는 세션엔 글로벌 주요 정책전문가가 나서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산업 정책 제언을 펼칠 예정이다. 장병규 대통력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수장은 이번 디파인 컨퍼런스에서 최초로 한국정부에 대한 블록체인 정책권고안을 밝힐 계획이다. 이후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부산의 유재수 경제부시장과 EU, OECD 등의 국제기구 블록체인 정책 책임자가 블록체인 정책연구 현황과 제도화 방향을 제시한다.


이후 첫날 오후세션에선 대기업의 블록체인 기술 접목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 연설이 시작된다. 삼성전자, SK텔레콤, KT, LG CNS, 에이치닥(Hdac) 등 국내를 대표하는 정보통신기술(ICT) 업체들이 각자 영역에서 블록체인·암호화폐 기술을 통해 마련 중인 차세대 비즈니스모델(BM)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디파인 컨퍼런스 이튿날인 1일에도 블록체인 업계 ‘거장’들의 발표가 이어진다. 아담 백 블록스트림 최고경영자와 데이비드 차움 엘릭서 CEO, 개빈우드 폴카닷 설립자, 실비오 미칼리 알고랜드 설립자 등의 기조연설과 함께 이들의 인사이트를 공유할 수 있는 기조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오후 세션에션 블록체인 프라이버시와 탈중앙 신원확인 서비스(Decentralized ID, DID)를 주제로 브리트니 카이저 DATA 설립자의 강연과 함꼐 박훈 메타디움 대표와의 패널 토론이 진행되며, 이후 라쿠텐, 테라 등 엔터프라이즈 세션과 디파이(De-Fi) 및 블록체인 게임 세션이 이어질 예정이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