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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최고 수준 영업이익 지속 전망-미래에셋대우

[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대우는 2일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추석, 하계 휴가, 노조 파업 등으로 영향을 받던 영업일수 감소 영향이 최소화될 것"이라며 "벌크 사업부문이 지속적인 용선 축소의 영향과 기타유통 부문 축소로 매출 감소 요인이 존재한다. 하지만, 환율 상승, PCC 비계열 사업 확대, 현대차그룹 출하량의 상대적 선전이 이어지면서 동사의 매출 증가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 20만원과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류제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3·4분기 매출액은 4조486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영업이익은 2072억원을 기록해 2분기 연속 20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원화 약세와 기아차 인도 공장 가동으로 CKD 부문의 마진 개선이 이어질 전망이며, 물류 및 해운 부문 실적 개선 기조 역시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류 연구원은 "기타유통 부문 매출 부진은 실적 개선 기조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전망"이라며 "지배주주 순이익은 1111억원으로 전년 대비 -27.8%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지배구조 개선 지연에 따른 이슈 공백이 나타나고 있지만, 현대차그룹이 자율주행차 전문 기업인 앱티브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발표하는 등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한 준비는 활발한 상황"이라며 "여기에 동사 해운 부문의 성장 가능성, 현대차그룹의 시장 점유율 회복을 감안할 때 추가 반등 여력은 충분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bjw@fnnews.com 배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