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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코스피는 개인이 1002억, 기관은 211억을 각각 순매수 했으나, 외국인은 1459억을 순매도하면서 하락장으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이날 하락 출발한 뒤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다가 결국 2020선을 지키는 데 만족해야 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1.86%), 섬유의복업(-1.83%), 운수장비업(-1.82%)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고, 전기전자업(+0.71%)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도 오전에 하락 출발하면서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이어갔다. 전 거래일(624.51)보다 2.67p(-0.43%) 내린 621.84로 하락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220억과 178억을 각각 순매도 해 하락장을 주도했으며, 개인은 419억을 순매수 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업(-3.15%), 오락·문화업(-2.07%), 음식료·담배업(-1.86%)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고, 운송장비·부품업(+7.61%), 기타 제조업(+2.36%), 기타서비스업(+0.60%)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였다.
팍스넷(-9.54%), 체리부로(-9.32%), 우진비앤지(-9.23%) 도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블러썸엠앤씨(+29.96%), 램테크놀러지(+29.91%), 에이치엘비(+22.68%) 등은 상승 마감했다.
bjw@fnnews.com 배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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