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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국민참여예산제 도입…사업 제안 공모

뉴스1

입력 2019.10.07 10:29

수정 2019.10.07 10:29

인천항만공사 국민참여예산 포스터(인천항만공사 제공)2019.10.7/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인천항만공사 국민참여예산 포스터(인천항만공사 제공)2019.10.7/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가 국민참여예산제를 도입하고 국민 제안 사업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이날부터 20일까지 총 2주에 걸쳐 이메일을 통해 접수한다.

공모 분야는 ▲사회 공헌, 일자리, 환경·안전 등 사회적 가치 실현 사업 ▲여객, 친수공간 이용 등 대국민 서비스 개선 사업 등이다.

채택 사업은 1, 2차 심사를 통해 2020년 인천항만공사 사업계획에 반영된다.


공사는 올해 처음 국민이 직접 예산편성과정에 참여하는 참여예산제도를 도입했다.

공사는 향후 제도를 확대 운영해 국민 제안 사업 반영 비율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남봉현 사장은 "서비스 수요자의 목소리가 더욱 반영된 예산 편성으로 고객 서비스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공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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