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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바이오 계열사 노바셀, 미국 특허 취득

박소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0.10 08:38

수정 2019.10.10 08:38


동구바이오 계열사 노바셀, 미국 특허 취득

[파이낸셜뉴스] 제약바이오 기업 동구바이오제약의 계열사이자 펩타이드 신약개발 기업 노바셀테크놀로지는 아토피 피부염 면역치료제로 개발중인 혁신신약 후보물질 ‘NCP112’의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NCP112’는 동물모델 등에서 항염증, 피부장벽회복, 가려움증 완화 등 주요 아토피 피부염 증상 호전을 위한 이상적인 효능이 확인된 후보물질이다. 노바셀테크놀로지는 작년 ‘NCP112’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 이번 미국특허 등록과 함께 중국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권리 확보를 진행 중이다.
또한 유사 펩타이드를 포함하여 다양한 펩타이드군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는 등 면역치료제 개발과 권리 보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노바셀테크놀로지는 아토피 피부염 혁신신약 외용제 개발을 위한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KDDF) 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성공적인 비임상 완료와 2020년 임상1상 진입을 목표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임상시험약물 및 제형 개발은 동구바이오제약이 담당하고 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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