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가 대전 소재 중소·중견기업 및 출연(연) 재직자, UST 학생을 대상으로 21일부터 2박 3일간 '인공지능(AI) 스쿨' 교육을 실시한다. UST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전광역시와 인텔이 후원하는 이번 교육은 대전 대덕특구에 위치한 출연(연)의 풍부한 연구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산업계에 AI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1일차 교육은 △슈퍼컴퓨터, AI, 딥러닝 등 필수 개념 이해 △AI활용과 발전방향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오픈비노(OpenVINO)', '패러렐 스튜디오(Parallel Studio)' 소개 및 실습 순으로 진행된다. 2일차 교육은 △AI모델학습 실습 △슈퍼컴퓨터 5호기(누리온) 견학, 3일차에는 KT AI사업단 등 국내 IT계열 비즈니스 현장방문을 통해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하는 시간을 갖는다.
문길주 총장은 "'AI 스쿨'은 산·학·연·관(INTEL·UST·KISTI·대전시)이 협력go 기획한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서 이번 교육을 통해 대전 지역의 핵심인력들이 미래 핵심 기술인 AI 지식과 그에 대한 실무역량을 키우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AI 스쿨'의 상세 교육 일정과 사전등록 등 관련 안내사항은 KISTI 과학데이터스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한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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