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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강원도당 "조국 장관 고심 이해 존중"

뉴시스

입력 2019.10.14 17:40

수정 2019.10.14 17:40

정의당 강원도당 로고. (홈페이지 캡쳐)
정의당 강원도당 로고. (홈페이지 캡쳐)
【춘천=뉴시스】김경목 기자 = 정의당 강원도당은 14일 조국 법무부 장관이 취임 35일 만에 전격 사퇴한 데 대해 "조국 장관의 고심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검찰 개혁에 대한 집념을 포기하지 않고 오늘까지도 개혁안을 발표해 추진해 온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논평했다.


이어 "검찰 개혁은 결코 피할 수 없는 대세가 됐다"며 "윤석열 검찰총장은 국민의 강력한 개혁 의지를 가슴 깊이 새겨 엄격하게 개혁을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강원도당은 "이제 정치권은 조국의 시간을 멈추고 검찰 개혁을 위한 국회의 시간을 열어야 한다.
특히 자유한국당은 대결의 정치를 멈추고 국민을 위한 개혁 입법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한 뒤 "정의당은 여야 패스트트랙 개혁공조를 통해서 흔들림 없이 검찰 개혁 법안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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