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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개혁' 3차 촛불집회 19일 광주지검 앞에서

뉴스1

입력 2019.10.15 16:34

수정 2019.10.15 16:34

광주시민 2차 촛불대회 /뉴스1 © News1 허단비 기자
광주시민 2차 촛불대회 /뉴스1 © News1 허단비 기자

(광주=뉴스1) 황희규 기자 = 광주전남대학생진보연합은 19일 오후 6시부터 광주 동구 지산동 광주지검 앞에서 '검찰개혁, 언론적폐청산, 자유한국당 해체' 등을 촉구하는 '광주시민 3차 촛불대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촛불집회는 참여단체 발언과 시민자유발언, 노래공연 등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광주전남대학생진보연합과 광주주권연대, 광주지역일반노동조합, 광주전남추모연대, 전남대학교민주동우회, 통일의병 등의 단체가 참여한다.

집회 주최 측은 "지난 두 달 가량 검찰은 조국 전 장관을 향한 유례없는 강압 수사를 자행했다"며 "김학의 성 접대, 세월호 진상규명,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아들의 KT 부정입사 등의 의혹 때는 기대조차 할 수 없었던 속도"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검찰개혁과 적폐청산을 바라는 촛불을 멈춰서는 안 된다"며 "지금까지 촛불의 대상이 검찰이었다면 이제는 국회에서 검찰개혁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이를 방해하는 자유한국당을 향해 촛불을 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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