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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도란도란 시민리포터 지원하세요!”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0.21 22:53

수정 2019.10.21 22:53

남양주시 도란도란 시민리포터 모집 포스터.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도란도란 시민리포터 모집 포스터.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가 10월21일부터 11월22일까지 남양주 시정소식지 ‘도란도란’을 함께 제작할 2020년 시민리포터를 모집한다.

박재영 남양주시 홍보기획관은 21일 “2019년 시민리포터가 전한 소소한 지역소식이 독자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해 시정소식지 구독률이 많이 증가했다”며 “2020년 시민리포터에도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 일상에 즐거움과 정보를 전달해줄 시민 참여가 적극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시정 정보와 시민리포터가 직접 취재한 지역소식을 담아 월 1회 시정소식지 ‘도란도란’을 발행하고 있다.

시민리포터 공모에는 문예창작이나 사진촬영에 소질이 있으며 열정을 가지고 남양주 지역소식을 널리 알려주고 싶은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남양주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2020년 시민리포터 모집’에 게시된 자기소개서, 콘텐츠 기획안, 기사 작성(10매, 사진 포함) 등 총 5가지 지원 서류를 모집기한 내에 제출하면 된다.

남양주시는 콘텐츠 참신성, 문장 완성도, 사진표현 적정성 등을 선발기준으로 서류를 심사해 11월29일 시민리포터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시민리포터는 12월부터 콘텐츠 기획-취재활동을 통해 시정소식지 2월호 제작부터 참여하며, 2020년 1년 간 신선한 콘텐츠, 개성 있는 문체로 평범하지만 특별한 지역소식을 전하게 된다.

남양주시는 리포터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워크숍을 연 2회 개최할 예정이며, 리포터증과 명함, 원고료를 지급해 리포터의 활발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남양주시는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2020년 시정소식지를 개선하고자 10월호 ‘도란도란’을 통해 1일부터 시정소식지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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