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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북구청, 울산수학문화관 운영 MOU

뉴시스

입력 2019.10.23 15:13

수정 2019.10.23 15:13

북구, 40억원 투입 공영주차장 확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이 23일 오전 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이동권 북구청장과 울산수학문화관 설립 설립·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19.10.23.(사진=울산시교육청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이 23일 오전 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이동권 북구청장과 울산수학문화관 설립 설립·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19.10.23.(사진=울산시교육청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시교육청이 울산수학문화관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북구와 손을 잡았다.

노옥희 교육감은 23일 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이동권 북구청장과 울산수학문화관 설립 설립·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수학문화관은 대형교구 전시체험관, 수학도서카페, 수학보드게임실 등을 갖춘 미래형 창의체험공간이다.

총 사업비 62억3700만원을 투입해 북구 약수초등학교 별관동에 연 면적 2833㎡, 4층 규모로 2021년까지 조성된다.


이번 협약으로 북구는 수학문화관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대형버스주차 공간을 포함한 주차 공간 마련을 위한 행정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북구는 구비 40억원을 투입해 현재 약수초등학교 뒤편에 32면으로 조성된 약수공영주차장을 80면으로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시교육청도 북구지역 학생들이 보다 편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약속했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수학문화관이 북구에 설립돼 수학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을 우리 지역 학생들이 많이 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교육청과 함께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옥희 시교육감은 "수학 학습장애를 겪는 학생들에게는 치유 공간으로, 가족단위에게는 수학체험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북구청과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parksj@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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