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아일랜드 조성, 영종도 부동산 훈풍 분다

- 오는 2022년, 여의도 크기 ‘드림아일랜드’ 완공 예정
- 골프장, 워터파크, 아쿠아리움, 특급호텔, 복합 쇼핑몰 등 조성
- 영종도 부동산 훈풍, 올해 6~7월 아파트 거래 큰 폭 증가

한국판 라스베가스로 불리는 드림아일랜드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영종도 부동산에 훈풍이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012년 사업 제안 후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3월 착공에 들어갔다” 며 “6월에는 사업 착공 보고회 등이 열리는 등 사업이 착착 진행되고 있어 2022년 완공에는 문제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 한국판 라스베가스를 꿈꾼다 … 드림아일랜드

드림아일랜드 사업은 인천항 준설토를 매립한 대규모 부지에 인천공항 등과 연계한 세계적인 해양관광 명소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위치는 영종대교 휴게소를 지나 본격적으로 영종대교를 타고 가다가 다리 끝에 다다르기 전 왼쪽과 오른쪽으로 보이는 곳이 드림 아일랜드 사업이 펼쳐질 부지다.

좀 더 정확히는 왼쪽으로 보이는 곳이 1 매립장으로 수도권에 인접한 지리적 감정 등으로 관광•레저 단지 개발에 적합한 곳으로 평가받았고 지난 3월 착공에 들어간 것이다. 부지 면적은 332만㎡로 여의도 면적과 비슷한 크기로 골프장과 워터파크, 아쿠아리움, 특급호텔, 복합 쇼핑몰, 교육 연구시설, 테마공원 등이 들어선다.

업계관계자는 “지난 6월 착공 보고회 당시 세계 한상기업인 및 국내외 투자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며 “이 사업을 통해 약 15조 원의 생산유발 효과는 물론 1만8000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영종도 부동산 시장, 아파트값 오르고 거래도 증가

사실 영종도는 부동산 시장에서 보물섬으로 불린다. 다양한 부동산 개발 호재가 많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런 호재 소식은 시장에 그대로 반영되기 마련이다. 드림아일랜드 착공 등 조성 본격화 소식이 전해 지면서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실제 영종도 아파트값은 올해 큰 폭으로 올랐다. 지난 1월부터 10월 현재까지 인천 전역의 아파트값 변화를 살펴본 결과 인천은 평균 0.2%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부동산 114). 영종도가 소재한 중구의 경우 평균 0.35%가 올랐다. 평균 이상의 상승 폭을 기록하고 있다. 그런데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중구 가운데서도 운남동(5.42%)과 중산동(0.65%) 등 영종도(영종하늘도시)에서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아파트 거래도 눈에 띄게 늘었다. 매매의 경우 올 초부터 9월까지 아파트 매매 건수는 773건. 그런데 지난 6월과 7월, 8월 사이 358건이 거래되면서 3개월 동안 절반 가깝게 거래가 있었다. 전세 거래도 마찬가지다. 중구 전세 건수는 1월부터 9월까지 1,348건. 2018년 한 해 동안 전세 거래량(1,353건)과 비슷한 수준으로 지난 9개월 전세 거래가 있었던 셈이다.

중산동에 있는 A 부동산 관계자는 “중구 부동산 시장은 영종하늘도시가 이끌고 있으며 올해 중산동을 중심으로 영종하늘도시 KCC 스위첸 등을 포함해 아파트 입주가 많았고 브랜드가 있으면서 가격 경쟁력을 갖추다 보니 매매는 물론 전세 거래도 많았다” 며 “여기에 드림아일랜드 개발 등 다양한 부동산 개발 소식도 아파트 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중산동은 올해 3월 영종 한신더휴 스카이 파크를 시작으로 지난 9월 영종하늘도시 KCC 스웨덴 등 3개 단지가 입주를 했다. 중산동은 영종하늘도시(중산동, 운서동, 운남동)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곳이며 제3연륙교를 건너면 바로 인천 청라지구로 이동할 수 있어 영종하늘도시 가운데 가장 입지가 좋은 곳으로 평가 되는 곳이다.

현재 KCC스위첸의 경우 일부 잔여 세대를 판매하고 있다. 아파트 규모는 총 752세대다. 단지는 공항고속도로 금산IC를 나와서 영종하늘도시로 진입하는 초입에 위치했다. 홍대, 공덕 등을 연결하는 공항철도 영종역까지 차로 10분 내로 이동 가능하며, 쇼핑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중산동 중심상업지역을 도보로 접근할 수 있다. 도보 거리에 영종초등학교와 하늘초등학교가 위치했다.

752세대 모두를 통풍과 채광과 조망이 우수한 4베이 평면으로 설계했다.
일부 타입의 경우 3면 개방형 특화 구조를 적용하여 실제 사용면적이 더 넓어지도록 했다. 단지 내에는 세계 선진 7개국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을 대표하는 다양한 테마 정원을 단지 내 배치했으며 7개 테마 정원을 둘러볼 수 있는 2개의 산책코스도 만들었다.

커뮤니티 시설의 하나로 미국 하버드대학의 와이드너 도서관을 모티브로 한 ‘스위첸 하버드 도서관’을 만들었으며 입주민은 누구나 하버드대학 학생처럼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