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카카오게임즈, 게임문화 소외계층 위한 사회공헌 사업 '시동'

뉴시스

입력 2019.10.28 17:07

수정 2019.10.28 17:07

4D VR 게임 버스,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캠페인 시작 성남 성은학교 방문, 학생 30여 명에게 특별한 경험 선사 다채로운 VR 체험용 어트랙션 및 게임, 다채로운 놀이 콘텐츠
【서울=뉴시스】카카오게임즈기 경기도 성남시와 함게 지역사회 게임문화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사회공헌 사업에 첫 시동을 걸었다. 왼쪽부터 은수미 성남시장,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이사. (사진/카카오게임즈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카카오게임즈기 경기도 성남시와 함게 지역사회 게임문화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사회공헌 사업에 첫 시동을 걸었다. 왼쪽부터 은수미 성남시장,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이사. (사진/카카오게임즈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국현 기자 = 글로벌 멀티플랫폼 게임 기업 카카오게임즈가 사회공헌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카카오게임즈는 28일 경기도 성남시와 함께 지역사회 게임문화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성남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카카오게임즈 남궁훈 대표, 성남시 은수미 시장 등이 참석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성남시와 협약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사회공헌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첫 행보로 성남시에 위치한 특수학교인 성은학교를 찾아 중학생 30여 명에게 특별한 테마파크 경험을 선사했다.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와 함께 즐기는 VR 테마파크 게임 콘텐츠에 '이동성(Mobility)'을 접목한 체험형 버스다. 4D 의자와 VR 영상을 통해 실제 놀이기구를 타는 듯한 짜릿한 스릴감과 즐거움을 제공한다.
외부에는 시각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점자 블록 게임'과 휠체어 이용자도 진입 가능한 '볼풀장' 등을 마련했다.

향후 카카오게임즈는 도서지역, 어린이 병원, 사회복지 시설 등 환경적, 정서적으로 게임문화에 소외된 계층을 직접 찾아 '대관람차', '회전목마'를 비롯한 인기 어트랙션 5종 및 체험 게임을 선사할 계획이다.


남궁훈 대표는 "모두 다 같이, 모두가 평등하게 진정한 행복과 즐거움의 가치를 누리게 하자는 취지에서 사회공헌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게임 문화에서 소외당한 이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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