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경제

美 연준, 금리 0.25% 포인트 추가 인하

윤재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0.31 08:17

수정 2019.10.31 08:17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이 30일(현지시간) 금리를 0.25%포인트 추가로 인하했다. 올해들어 세번째 인하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경제 전망에 변화가 생기지 않는한은 추가 인하를 중단할 수도 있다고 시사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들은 이날 이틀간 진행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치고 공개한 성명에서 연준이 성장 지속을 위한 적절한 조치 문구를 제외하고 적절한 연방기금(FF) 금리의 목표 범위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파월 의장은 현재의 통화정책에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서 그는 현재 통화정책이 적절하다며 경제가 연준의 전망과 맞다면 계속 현재 통화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시사했다.


파월 의장은 또 무역 전쟁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에 따른 리스크가 해소될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도 강조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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