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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입차 화학물질 손상 50대 검거…"불매운동 관련 없어"

뉴스1

입력 2019.11.06 10:05

수정 2019.11.06 10:05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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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화학물질로 일본 수입 차량을 손상시킨 A씨(51)를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오후 7시쯤 상당구의 한 아파트단지 주차장에서 일본 수입차량에 페인트 제거제를 뿌려 손상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차는 트렁크 부분과 범퍼의 도장이 벗겨졌다.


일본 불매운동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운전 중 해당 차량과 시비가 붙었다"며 "차량 번호를 외워 차량을 손상시켰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신병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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