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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레이드, 쟁글과 협력... 암호화폐 공시 도입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레이드를 운영하는 블록체인컴퍼니는 12일 암호화폐 정보공시 플랫폼 ‘쟁글’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투자자들을 위해 상장 암호화폐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쟁글은 국내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DART)과 미국 에드가(EDGAR), 일본 에디넷(EDINET), 국제 신용평가사 등의 기업평가 기준을 암호화폐 시장에 적용한 암호화폐 공시 플랫폼이다. 지난 10월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현재 400개 이상의 암호화폐 프로젝트의 주요 이력과 공시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레이드, 쟁글과 협력... 암호화폐 공시 도입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레이드가 쟁글과 협력해 암호화폐 공시 정보를 제공한다. /사진=블록체인컴퍼니 제공

쟁글 플랫폼에는 △암호화폐 발행기업 개요 △주요 사업 △투자자 현황 △기업 재무제표 △토큰 발행 기록 △상장 거래소 정보 등이 정기적으로 공시된다. 이외에도 △암호화폐 상장 및 폐지 △경영진 변경 △루머 사실 확인 △마일스톤 도달 여부 △토큰 보유지분 등 지배구조 변동 △자사 토큰 매입 및 소각 등의 이슈도 상시적으로 업데이트 된다.


블록체인컴퍼니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재 비트레이드에 상장돼 있는 암호화폐를 비롯해 신규 상장하게 될 암호화폐 정보를 쟁글에 공시할 수 있도록 각 재단과 협의할 방침이다.


특히 필요한 경우 쟁글로부터 ‘암호화폐 프로젝트 진단보고서’를 제공받아 상장 심사나 거래소 운영정책 수립 시 참고 자료로 삼을 계획이다.


블록체인컴퍼니 관계자는 “지난해 4월 비트레이드 오픈 이래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거래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보다 객관적인 암호화폐 정보를 제공하고 안전한 거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